[대전=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선수들이 나의 복귀를 뜨겁게 환영해준 것 같다."
LG 트윈스가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19안타를 터뜨리며 화력쇼를 선보였다.
LG는 2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와의 시범경기서 1회와 3회 두차례 타자 일순하며 6점, 9점을 뽑아 15대1의 대승을 거뒀다.
공교롭게도 이날은 류지현 감독이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한 자가격리를 마치고 일주일만에 복귀한 경기. 26,27일 잠실에서 롯데 자이언츠에 연패를 했던 LG는 류 감독이 오자 다시 불방망이를 터뜨렸다.
류 감독은 "선수들이 내 복귀를 뜨겁게 환영해준 것 같다"며 개막을 앞두고 좋은 타격감을 보여준 선수들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어 이날 선발로 나온 켈리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켈리는 이날 3⅔이닝 동안 62개의 공을 뿌리며 4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직구 최고 구속은 145㎞를 찍었다.
류 감독은 "켈리가 지난 등판보다 구속과 밸런스가 점점 더 좋아 보이는 게 고무적이다"라고 말했다.
대전=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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