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대한생활체육골프협회가 '한부모 가정' 후원을 위한 행사를 연다.
대한생활체육골프협회는 4월 29일 '한부모가정돕기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자선골프대회는 협회 기금 및 성금, 대회 참가비 중 일부 금액을 '한부모 가정'을 위해 후원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리빙TV, 김천포도CC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대한생활체육골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프로 자격이 없는 순수 아마추어 골퍼라면 누구라도 참여 가능하다.
내달 29일 2부를 시작으로 진행되며, 총 40팀(160명)을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경기 방식은 단체전, 개인전 스트로크,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되며 김천포도CC 로컬룰을 우선으로 적용한다. 협회가 승인한 규칙과 경기위원회가 정한 로컬룰을 적용하며, 클럽은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지만 골프볼은 협회 지정구를 사용해야 한다. 거리측정기 사용도 가능하다.
단체전 1,2위 팀에는 100만원 상당의 상품이 주어지며, 개인전 스트로크, 신페리오 1~3등에게는 각 100만원, 50만원, 30만원 상당의 시상품이 주어진다. 그 외에 롱기스트, 니어리스트 시상이 진행되며, 첫 홀인원을 기록한 골퍼에게는 TV 1대가 부상으로 지급된다.
대회 참가는 대한생활체육골프협회 홈페이지와 네이버 밴드'대한생활체육골프협회' 회원가입 후 신청할 수 있다.
대한생활체육골프협회 배철훈 회장은 "기부문화 확산과 나눔을 실천하는 대회인만큼 즐거운 라운딩 하시고 좋은 일이 있을 때마다 작은 기부라도 실천해 주시면 기쁨이 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단법인 대한생활체육골프협회는 600만 명에 달하는 국내 순수 아마추어 골퍼의 권익을 보호하고 건전한 골프 문화를 육성해 나가면서 국민 모두가 즐기는 '생활 속의 스포츠'로 발돋음하기를 바라는 취지에서 발족됐다.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