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내가 감독을 하는 이유는 맨유 때문이다."
'레전드' 웨인 루니 더비 카운티 감독의 소망이다. 루니 감독은 맨유의 레전드다. 2004년 여름 맨유 유니폼을 입은 루니는 맨유에서만 253골을 기록했다. 그는 맨유의 전성시대를 이끌었다. 루니는 2019년 더비에서 은퇴한 뒤, 2020년 임시 감독으로 더비의 지휘봉을 잡았다. 루니는 더비에서 괜찮은 지도력을 보여주고 있다. 첫 해 팀을 잔류시킨데 이어, 올 시즌에도 재정 문제로 인한 승점 삭감 징계 속에서도 잔류 희망을 이어가고 있다.
루니 감독은 28일(한국시각) 더선과의 인터뷰에서 "난 맨유 감독이 되고 싶다"며 "물론 아직 준비가 되지 않았지만, 언젠가 맨유 감독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할 생각"이라고 했다. 더선은 이에 발맞춰 루니 감독이 맨유 지휘봉을 잡을 경우 예상 베스트11을 공개했다.
루니 감독이 현역 시절 함께 했던 선수들을 중용할 것이라 예상했다. 최전방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맡는다. 호날두는 루니와 환상의 호흡을 과시했다. 공격형 미드필더는 제시 린가드가 기회를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린가드는 루니와 함께 뛴 바 있다. 좌우에는 제이든 산초와 마커스 래시포드의 몫이었다. 루니는 래시포드에 대한 애정을 보인 바 있다. 3선은 프레드와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이루고, 포백은 리 부캐넌-해리 매과이어-라파엘 바란-애런 완 비사카가 구성한다. 부캐넌은 더비에서 루니의 애제자로 활약하고 있다. 골문은 다비드 데 헤아가 지킨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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