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손흥민이 토트넘에 온 후 달라진 순위표.'
'손샤인' 손흥민(30)이 2015년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이후 팀에 미친 '미친' 영향력이 숫자로 다시금 입증됐다.
영국 토트넘 전문매체 스퍼스 웹은 29일(한국시각) 플래닛풋볼을 인용 '토트넘이 손흥민 입단 이후 리그에서 네 번째로 많은 승점을 쌓아올렸다'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지난 2015년 독일 바이에른 레버쿠젠에서 2200만 파운드(약 354억원)에 토트넘으로 이적한 후 7년새 프리미어리그 최고 선수로 성장했다. 첫 시즌 4골1도움을 기록했지만 이후 6시즌 연속 두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현재 리그 233경기에서 83골49도움을 기록중이다.
중요한 경기에서 어김없이 한방을 해주는 '강팀강' 손흥민이 토트넘에 가져온 변화는 지난 7년간 누적 승점에서도 어김없이 증명됐다. 토트넘은 손흥민 합류 이후 누적승점 476점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전체 4위를 기록했다.
1위는 맨시티(579점), 2위는 리버풀(545점), 3위는 토트넘에 승점 1점 앞선 첼시(477점)였다. 맨유가 472점으로 5위, 아스널이 450점으로 6위를 기록했다.
스퍼스웹은 "손흥민은 2015년 토트넘 합류 후 팀에 이토록 엄청난 영향력을 미쳤다. 많은 승점을 적립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썼다. "다만 부끄러운 사실은 아직 이를 증명할 우승컵을 한번도 들어올리지 못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바로잡을 시간이 여전히 남아 있다"며 아쉬움과 기대를 동시에 전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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