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로빈 윌리엄스하면 떠오르는 바로 그 영화 '미세스 다웃파이어'가 8월 대한민국에서 뮤지컬로 재탄생한다.
전 세계를 웃고 울렸던 할리우드 코미디 영화 '미세스 다웃파이어'는 개봉 당시 전미 박스오피스 11주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전 세계에 신드롬을 일으키며, 제66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분장상, 제51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뮤지컬 코미디 부분 작품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수작이다.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는 영화의 명장면들을 무대로 옮겨와 원작 영화를 기억하는 세대들에게 위트와 진한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동시에, 세대 간의 서로 다른 사랑의 형태를 이해하고 다양해진 가족상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원작 영화를 본적 없는 MZ세대에게도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감동을 선사한다.
영국의 베스트셀러 작가 존 오페럴이 극본을 맡고, 웨인 커크패트릭과 캐리 커크패트릭이 음악을 맡아 뮤지컬화 했고, 브로드웨이에서 진행한 역대 트라이아웃 공연 중 최고의 흥행을 기록했다. 특히 올 8월 개막하는 한국 프로덕션 초연이 브로드웨이와 동시기에 무대에 오르게 되면서 '최신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웨스트엔드를 제치고 한국 프로덕션이 가장 먼저 막을 올리는 '전세계 최초' 타이틀을 얻게 되었다.
"인생은 셀프지만 웃음은 확실히 서비스한다"는 캐치프라이즈를 내세운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는 육아, 가사도우미의 역할을 넘어 가족의 관계까지 카운셀링해주는 유니크하고 힙한 '할머니'와의 오묘한 만남을 통해 한 뼘 성장하는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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