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방송인 한영과 결혼을 앞둔 가수 박군이 '강철부대2'에 스페셜 MC로 깜짝 등장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채널A '강철부대2'에서는 '대테러 요인 구출' 미션이 진행됐다. 이날 스페셜 MC로 각 부대의 대결을 지켜본 박군은 경험자이자 전우로서 자신의 경험에서 우러난 조언들로 시청자들의 재미를 높였다.
UDT(해군 특수전전단) 팀과 SDT(군사경찰 특수임무대) 팀의 대결이 펼쳐지자 박군은 "뛰면서도 내가 어떤 것을 해야 할지 계속 생각해야 한다. 후방에 있다면 무리하지 않고 뒤에서 압박을 주는 방법도 좋다. 앞에 있으면 언제 따라 잡힐지 모르기 때문에 불안하다"며 경험에서 우러난 조언을 했다.
SDT는 빠른 속도로 출발하며 먼저 기세를 잡았으나 사다리를 제대로 고정하지 않는 실수로 인해 팀원 지원재가 낙상을 입었다. 이에 UDT는 팀장 윤종진의 활약에 힘입어 미션의 승리를 거뒀고 80kg의 더미 인형을 들고 달린 윤종진을 지켜본 박군 역시 "윤종진 팀장이 정말 괴물이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전사와 제707특수임무단의 대결이 이어졌다. 특전사 상사 출신이자 지난 시즌에서 특전사 팀의 팀장으로 활약을 펼쳤던 박군은 "특전사는 항상 알아서 잘하지만 박빙이 될 것 같다"며 특전사 팀에 응원을 보냈다.
707부대는 침투조가 사다리를 들고 달리던 중 넘어지며 팀장의 무전 교신을 제대로 듣지 못하는 사고가 일어나며 지령 미숙지로 인해 위기를 맞은 반면 특전사 팀은 팀원들의 침착한 대처와 팀장 김황중의 높은 지령 이해도를 바탕으로 한 작전 예측에 성공하며 승기를 잡았다. 두 팀은 치열한 대결을 펼쳤으나 707 팀장 이주용이 외줄 도하에서 줄을 놓치는 치명적인 실수를 하며 특전사가 승리를 거뒀다.
미션 수행에 실패하게 된 707 부대에 대해 박군은 "마음이 조급하다 보니 실수를 한 것 같은데 이번 실수로 이주용 팀장이 마음이 흔들리는 것 같고 이후에 영향이 갈 것 같다"며 안타까워했다.
2번째 부대 탈락을 놓고 펼쳐진 데스매치에서는 지원재의 부상으로 결원이 생긴 SDT에 시즌 1에서 활약했던 강준이 합류했다. 박군은 "시즌1 때는 미소년의 느낌이었는데 시즌2에서 보니 베테랑의 느낌이 난다. 다크호스로 활약할 것 같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데스매치는 50kg의 통신 병기와 40kg의 군장을 들고 산악 지형을 행군하는 미션이 주어졌다. 박군은 스튜디오에 직접 50kg의 통신병기를 메고 등장해 "30kg가 넘으면 무게 때문에 허리를 펼 수가 없다"고 말하면서 MC들에게 무게를 체험하게 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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