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유퀴즈' 조나단·파트리샤가 '찐' 남매 케미스트리를 자랑했다.
30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콩고 출신 '찐' 남매 조나단·파트리샤 남매가 출연했다.
이날 조나단은 '섭외 받고 어땠냐'는 질문에 "너무 좋고 해서 몸 둘 바를 모르고 있다가 혼자 인 줄 알고 '혼자 하냐'고 했더니 동생도 같이 한다고 해서 몸 둘 바를 알겠더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파트리샤는 "믿기지 않았다. 오빠가 없으면 되게 재미없는 사람이다"라면서 "'이게 맞나?'라고 다시 물어봤다"고 떨렸던 당시를 떠올렸다.
사람들이 조나단의 성이 조氏라고 알고 있다고. 이에 조나단은 "요새는 조나단이라는 이름은 많이들 알아주시는데, 이젠 어디 조氏냐고 묻더라"라며 각종 조家의 러브콜 쇄도를 언급해 웃음을 안겼다.
조나단은 지난 2019년 '해피투게더' 출연, 당시 조세호에게 토크 조언을 해줬다고. 이에 조나단은 '요즘 보는 조셉은 그때와 달라졌냐'는 물음에 "늘 한결같다. 유재석님도 해탈하신 거 같다. 이런 모습을 더 좋아하시는 거 같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때 파트리샤는 "조세호 씨 팬이다. 너무 좋아한다"면서도 '같은 과 친구들도 조세호 씨에 대해 이야기 하느냐'는 질문에 "아..."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독립 3개월 차인 조나단은 "너무 좋다. 집도 내 맘대로 꾸미고, LP도 깔아주려고 한다"며 집 꾸미기에 푹 빠졌다고. 그때 파트리샤는 "제작진분들께 너무 고마운 게 덕분에 오빠 집에서 잤다. 자기 집에서 자는 걸 너무 싫어한다"면서 "'혹시 내가 보고 싶어서 오는거냐'고 오해하는데 저는 서울 집이 필요해서 가는거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조나단·파트리샤 남매는 유튜브에서 찐남매 케미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파트리샤는 "케미보다는 진짜로 싸우는 건데 남들이 봤을 때는 '티키타카가 잘 맞네?'라고 오해를 하시더라"며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러면서 "오빠가 변한 걸 느끼냐"는 질문에 "옷이 바뀌었다. 예전에 마트 갈 때 '왜 저럴까' 싶을 정도 거지처럼 입었는데, 지금은 막 꾸미고 다니더라"고 했다. 그러자 조나단은 "이 친구가 악플러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특히 파트리샤는 "'오빠 잘 생겼다'고 하는 친구가 있었는데, 손절 할 뻔 했다. 왜 저래!"라고 해 조나단을 당황하게 했다.
최근 한국으로 귀화를 결정한 조나단. 그는 "한국에서 초중고를 보내고 친구들과 같이 있으면서 나도 여기의 구성원이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면서 "그러다가도 처음 본 사람에게는 나는 어쩔 수 없이 외국인이다. 그런 거 가운데서 괴로움도 많았다"고 털어놨다.
조나단은 "'어떻게 하면 이 나라에 더 깊숙이 갈 수 있지?'라는 생각에 역사책, 문화 관련 책 들을 봤다. 이해하고 싶었다"면서 "그런 마음이 들어가니까 기특했던지 서포트를 많이 해주셨다. 너무 고마워서 '나도 커서 이 구성원으로 뭔가 하고 싶다'는 생각이 커서 '내가 이 나라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결심하게 됐다"고 했다. 이어 "귀화 얘기하면 어쩔 수 없이 군대 이야기를 한다. 저한테는 군대가 큰 문제가 되진 않는다"면서 "저를 받아들여준다면 저는 그 감사함에 '꼭 군대를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거 같다"고 했다. 이어 조나단은 "나를 받아준다면 첫날 펑펑 울 것 같다. 감동적일 거 같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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