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그룹 클론 출신 구준엽과 대만 톱스타 서희원이 결혼에 전남편 왕소비가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왕소비는 지난 30일 자신의 SNS에 "당신이 언제 짐작했냐. 오늘도 약 많이 먹은 것 아니냐. 매일 당신만 신났다. 그만 좀 해라"라며 전 처제인 서희제를 저격하는 글을 남겼다.
앞서 전날 서희제는 MC로 출연 중인 대만 방송에서 언니 서희원과 구준엽의 재회 비화를 언급했다. 그는 당시 방송에서 언니에게 남자친구가 생겼다는 말을 듣고 그 남자가 구준엽일 것이라고 짐작했다고 말했다.
또 왕소비는 누리꾼들이 자신을 비난하자 "나는 술을 마신 게 아니다. 나는 이미 많이 타협했고, 그저 한도 끝도 없어서 그런 것이다. 우리 아이들은 타이베이에 있다. 세 번째로 당신 언니(서희원)는 아무 말도 안 하는데 당신은 매일 뭘 그렇게 거들먹거리냐. 우리 아이들을 위해 남을 너무 업신여기지 마라"라고 분통을 터트렸다.
이후에도 그는 누리꾼들의 댓글에 "나는 아이들이 필요하다. 내가 전혀 모르는 사람에게 아이들이 아빠라고 부르는 것을 허락하지 않는다"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왕소비의 날선 반응에 서희제는 "누군가가 나를 비방했을 때 해명하기보다 너그럽게 참는 것이 낫다"고 가볍게 넘겼다.
중국 재벌 2세인 왕소비는 서희원과 지난 2010년 결혼했으나 지난해 이혼했다. 두 사람은 사이에는 두 아이가 있다.
한편 구준엽과 서희원은 한국과 대만에서 각각 혼인신고를 마치고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은 현재 대만에서 신혼을 즐기고 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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