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영화 '오마주'(신수원 감독, 준필름 제작)가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 특별전을 통해 소개된다.
지난달 31일 독립·예술 영화의 축제 전주영화제 상영작 공개에서 '오마주'를 중심으로 한국영화사 속 여성 감독들을 주목하는 '오마주: 신수원, 그리고 한국여성감독' 특별전이 열린다고 발표했다.
올해 전주영화제에서는 세계 영화사 흐름 속에서 한국영화의 위상을 파악할 수 있는 기회로 마련된 세 개의 특별전으로 '오마주: 신수원 그리고 한국여성감독'과 함께 이창동 감독의 작품 세계를 조망하는 '이창동: 보이지 않는 것의 진실'과 태흥영화사 회고전인 '충무로 전설의 명가 태흥영화사'가 열린다. 제23회 전주영화제는 4월 28일부터 5월 7일까지 열흘간 전주 영화의거리 일대에서 진행된다.
신수원 감독의 신작 '오마주'는 앞서 제18회 영국글래스고영화제, 제20회 이탈리아피렌체한국영화제, 제34회 도쿄국제영화제 국제 경쟁부문 등 세계 영화제의 비상한 주목을 받고 있다.
'오마주'는 '마돈나' '유리정원' '젊은이의 양지' 등 다양한 여성 캐릭터를 보여준 한국 대표 여성 감독인 신수원 감독이 프랑스어로 '존경, 경의'를 뜻하는 제목처럼 꿈꾸는 이들에게 보내는 위로와 격려, 세상의 모든 예술인들에게 보내는 러브레터다.
영화 '기생충' '내가 죽던 날'과 드라마 '소년심판' 등의 이정은의 첫 단독 주연작으로 삶의 감각이 묻어나는 놀라운 연기를 선보인다. 상업영화와 예술영화를 넘나들며 활약을 보여주는 권해효와 '라켓소년단'과 '무브 투 헤븐' '세상에서 가장 나쁜 소년'까지 2022년 기대주로 떠오른 탕준상이 가족으로 출연해 최고의 앙상블을 연출한다. 관록의 이주실 배우와 명품배우로 손꼽히는 김호정이 특별출연으로 힘을 더했다.
'오마주'는 아르바이트로 한국 1세대 여성영화감독의 작품 필름을 복원하게 된 중년 여성감독의 시네마 여행을 그린 작품이다. 이정은, 권해효, 탕준상, 이주실, 김호정 등이 출연했고 '젊은이의 양지' '유리정원' '마돈나' '명왕성'의 신수원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올해 상반기 개봉 예정.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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