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다르빗슈 유(36)가 2년 연속 개막전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다르빗슈의 뒤를 지킬 선발 유격수로는 김하성이 확실시 되고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일(한국시각) '샌디에이고가 개막전 선발투수로 5차례 올스타에 빛나는 우완 다르빗슈를 지명했다'고 보도했다.
따라서 이번 시즌 개막전에는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를 포함해 2명의 일본인 선발투수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오타니는 1번 타자 겸 선발투수로 출전할 예정이다. 미네소타 트윈스 마에다 켄타는 재활 중이다. '코리안 몬스터'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은 3선발로 밀렸다.
다르빗슈 개인적으로는 통산 3번째 영광이다. 다르빗슈는 텍사스 레인저스 시절이었던 2017년에도 개막전에 출격했다.
다만 다르빗슈는 개막전 성적이 좋은 편이 아니다. 2차례 모두 승리투수가 되지 못했다. 지난해에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상대로 4⅔이닝 8피안타 4실점 승패 없이 물러났다. 2017년에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현재 클리블랜드 가디언즈)전에 출전해 6⅓이닝 4피안타 4실점 노디시전이었다.
다르빗슈는 2021시즌을 앞두고 트레이드를 통해 샌디에이고 유니폼을 입었다.
지난해 30경기 166⅓이닝 8승 11패 평균자책점 4.22로 평범한 시즌을 보냈다. 특히 전반기는 7승 3패평균자책점 3.09 호투했으나 후반기에는 1승 8패 평균자책점 6.16으로 부진했다.
MLB.com은 '다르빗슈는 올해 메이저리그 10년차에 접어드는 베테랑 우완이다. 블레이크 스넬, 조 머스그로브, 크리스 패댁 등이 포함된 로테이션에서 믿을 만하다'고 설명했다.
올해 시범경기에서도 2경기 7이닝 1실점 평균자책점 1.29로 호투 중이다. 다르빗슈는 통산 212경기 79승 67패 평균자책점 3.56을 기록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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