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 '나희도 남편은 백이진이다!'
인기 드라마 '스물 다섯 스물 하나'의 종방이 다가오면서, 네티즌 수사대가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다양한 가설을 제시하는 것은 기본. 앞서 방송된 드라마 장면 중 소품 등에 주목하면서 백이진과 나희도의 사랑이 해피엔딩을 맞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더욱 열심히 '수사'에 나서고 있다.
이중 가장 압권은 지난 방송 엔딩에서 앵커 백이진이 나희도의 금메달을 축하하며 '늦었지만 결혼을 축하한다'고 한 장면. 어찌보면 나희도와 백의진의 사랑이 이뤄지지 않는다는 것에 쐐기를 박는 내용인데, 한 네티즌이 이 인터뷰 장면에서 '아빠'라는 아기 목소리가 녹음된 사실을 찾아낸 것. 아기 민채가 영상으로 아빠 백이진을 발견하고 '아빠'라고 불렀다는 주장이다.
이 '아빠' 소리가 담긴 장면만을 짧게 되풀이 편집한 동영상이 유튜브에서 지금 수만 클릭 등을 부르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외에도 네티즌 수사대들은 드라마 초반부터 나희도의 딸 민채의 성이 '김씨'로 공개된 것과 관련, 백이진과 아버지의 대화 속에서 유추하여 백이진은 입양아기에 원래 성이 김씨라는 등 희망 담은 추론을 하고 있다. 또 나희도의 절친 고유진의 딸이 김민채인데, 이들을 입양해서 키웠다는 가설 등이 줄을 잇고 있다.
한편 김태리 남주혁 주현의 '스물 다섯 스물 하나'는 두 청춘의 아프지만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로 주말 안방극장에서 높은 인기를 누렸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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