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 세기의 결혼식답게 화제가 끊이지 않는다.
지난달 31일 현빈-손예진의 결혼식이 성대하게 치러진 가운데 화려한 식장, 식사메뉴, 하객명단 등이 온라인 게시판 등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중 팬들의 관심을 가장 모으는 것은 뭐니뭐니해도 드레스. 평소 시상식 등에서 빼어난 드레스 연출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아온 손예진인만큼, 자신의 결혼식에서 어떤 드레스를 고를지 큰 관심을 모아왔다.
손예진이 화보 촬영과 본식에서 택한 드레스는 이미 잘 알려진대로 베라왕 엘리사브 등. 예비 신부 카페 등에서 이 브랜드는 바로 '떡상'의 분위기일 정도로 '손예진 파워'가 막강하다는 것이 다시 한번 입증되고 있다.
이 가운데 결혼식 2부 드레스가 최근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데, 손예진의 필리핀 팬클럽 게시판에 올라온 사진 등이 핫클릭을 부르고 있는 것.
베라왕 제품으로 알려진 이 드레스는 쉽게 소화하기 힘든 그린톤. 레이스를 여러겹 덧댄 상반신 처리가 럭셔리함의 극치를 보여준다는 평. 손예진은 본식과 달리 머리를 길게 늘어뜨려서 청초한 느낌을 더했다. 또 드레스와 잘 어울리는 컬러의 생화들을 엮은 화관으로 마치 '숲속의 요정' 같은 분위기를 냈다.
한편, 업계에선 "톱스타들이 결혼식을 할 때마다 관련 브랜드 등이 반짝 주목을 받긴 하기만, 손예진만큼 메가톤급 광풍을 불러일으킨 것을 본 적이 없다"며 "워낙 연기도 잘하고 평소 이미지가 좋은 배우이므로, 아름다운 사랑의 결실을 맺는 세리머니에 대한 호감도가 더욱 높은 듯 하다"고 밝혔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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