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키움 히어로즈의 퓨처스팀 고양 히어로즈가 퓨처스리그 개막전에서 투수력을 앞세워 승리를 거뒀다.
고양은 5일 홈 구장인 고양 국가대표 야구훈련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 2군과의 퓨처스리그 개막전에서 2대1로 승리했다.
투수력이 빛났다. 선발 자원 윤정현이 2이닝 무실점으로 호투를 펼친 가운데 김동욱이 3이닝 1실점(비자책)으로 기세를 이었다.
윤정현은 시번경기에서 선발 2차례 구원 한 차례 등판해 총 7이닝을 소화해 평균자책점 3.86을 기록했다.
윤정현과 김동욱이 호투를 펼친 가운데 양 현-이명종-박주현이 남은 각각 1이닝씩을 무실점으로 틀어 막았다.
두산도 투수력이 나쁘지 않았다. 선발 투수 박 웅이 6이닝 2실점으로 호투를 펼쳤지만 타선이 터지지 않았다. 박웅에 이어서는 권 휘가 2이닝을 무실점으로 지웠다.
2회말 고양은 1사에서 임지열의 2루타와 박준태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냈다.
3회초 두산이 추격 점수를 뽑았다. 강현구 타석에서 나온 땅볼 때 유격수 포구 실책이 나왔고, 이후 오명진과 권민석의 연속 안타로 1-1 균형을 맞췄다.
키움은 1사에서 오성민이 몸 맞는 공으로 나간 뒤 이주형의 적시 2루타가 나왔고, 이 점수는 이날 경기 결승점이 됐다.
고양과 두산은 6일 같은 장소에서 다시 맞붙는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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