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살림남 홍성흔은 사랑꾼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9일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표현에 인색한 홍성흔을 변화시키기 위한 '원앙 부부' 김원효, 심진화 부부의 특급 작전이 그려진다.
이날 심진화와 만난 김정임은 가족에 대한 자신의 헌신과 노력을 몰라주는 남편 홍성흔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심진화는 애정 표현 끝판왕인 김원효를 데려와 같은 남자로서 홍성흔의 경쟁심에 불을 붙이겠다는 작전을 세웠다.
뒤늦게 고깃집에서 합류한 김원효는 고기가 구워지자마자 심진화에게 먼저 쌈을 싸서 먹여주는가 하면 시도 때도 없는 뽀뽀와 꿀 떨어지는 눈빛 교환으로 '최수종'에 이은 연예계 대표 사랑꾼임을 인증했다.
반면 그런 김원효, 심진화 부부의 달달한 모습에도 흔들리지 않고 꿋꿋이 쌈을 독식하던 홍성흔은 고기를 굽고 있는 김정임에게 빨리 달라고 보채고, 깻잎, 파채 심부름까지 시키는 등 먹을 틈도 주지 않는 무심한 모습을 보였다.
결국 참다 못한 심진화가 대놓고 눈치를 주고 김원효가 부부 금실을 좋게 만드는 노하우를 알려 줬지만 홍성흔은 질색하며 도무지 변화할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고.
한편, 식사 후 찾은 볼링장에서도 시도 때도 없이 달달한 애정 행각을 펼치는 김원효, 심진화 부부와 달리 홍성흔은 시종일관 승부에만 집중했다.
그런 가운데 홍성흔을 당황케 한 김정임의 돌발 행동에 김원효, 심진화 부부 또한 "이게 볼링 효과야?"라며 놀라는 모습을 보여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본방송에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과연 홍성흔이 사랑꾼 남편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9일 밤 9시 20분 KBS2 '살림남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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