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너무 뒤처지면 따라가기 힘들다."
키움은 지난 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1대0으로 승리했다. 키움은 3연패에서 탈출하며 시즌 2승(4패) 째를 챙겼다.
키움이 연패에 빠진 사이 선두 SSG 랜더스는 개막 6연승을 달렸다. 5강 막차에 위치한 롯데 자이언츠와 KIA 타이거즈는 3승3패로 5할 승률을 유지하고 있다. 키움은 KT 위즈, NC 다이노스와 공동 7위.
키움은 초반 타격감이 올라오지 않고 있다. 팀 타율이 1할8푼4리로 전체 9위에 그쳤다.
키움 홍원기 감독은 9일 경기를 앞두고 "4~5월을 잘 버텨야 우리도 승부가 될 거 같다"라며 "초반에 많이 뒤처지면 따라가기 힘들 것"이라고 바라봤다.
홍 감독은 "어렵지만 선발진도 안정적으로 돌아가고 있다. 타선 밸런스가 맞는다면 좋은 승부가 될 거 같다"고 기대했다.
긍정적인 소식도 있다. 이날 키움은 박동원이 1군 엔트리에 합류했다. 홍 감독은 "연습하는 걸 보니 괜찮은 거 같다. 라인업에 들어가면 큰 힘이 될 것 같다"라며 "팀 타격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키움은 이용규(좌익수)-김혜성(2루수)-이정후(중견수)-야시엘 푸이그(우익수)-송성문(3루수)-박동원(포수)-전병우(1루수)-김주형(유격수)-박찬혁(지명타자)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에릭 요키시,
대구=이종서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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