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손흥민(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대기록 작성을 위한 반석 놓기에 도전한다. 토트넘은 9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버밍엄 빌라파크에서 애스턴빌라 원정 경기를 치른다.
토트넘에게는 중요한 경기다. 현재 토트넘은 승점 54로 4위를 달리고 있다. 다음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4위 안에 들어야 한다. 현재 토트넘은 아스널, 맨유, 웨스트햄 등과 치열한 4위 다툼을 벌이고 있다. 아스널과는 승점이 같다. 골득실에서 토트넘이 앞서 있다. 다만 아스널은 토트넘보다 1경기를 덜 한 상태다. 3연승을 달리고 있는 토트넘으로서는 이 경기에서 승리해야만 한다.
손흥민에게도 중요한 경기다. 손흥민은 현재 리그에서 14골, 6개의 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도움 4개만 더 추가하면 3시즌 연속 10-10클럽(골과 도움 모두 10개 이상)에 가입할 수 있다. EPL 역사상 3시즌 연속 10-10 클럽에 가입한 공격수는 아무도 없다. 손흥민이 이같은 대기록에 도전하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 도움을 추가한다면 대기록 작성을 위한 반석을 놓을 수 있다. 손흥민은 팀의 코너킥을 전담하고 있다. 코너킥 상황에서 골이 나온다면 손흥민의 도움이 올라갈 가능성이 크다.
손흥민은 애스턴빌라에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다. 애스턴빌라와 총 4경기를 치렀다. 그 중 3골을 넣었다. 특히 2020년 2월 열렸던 애스턴빌라 원정에서는 경기 중 팔 골절상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2골을 넣으면서 팀의 3대2 승리를 이끌었다. 당시 경기 종료 직전 결승골을 넣었다. 다만 그 이후 열린 2번의 경기에서는 상대의 집중 견제 속에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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