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망신이다."
맨유가 4위 경쟁에서 '사실상' 한 발 멀어졌다.
랄프 랑닉 임시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9일(한국시각) 영국 리버풀의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에버턴과의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원정 경기에서 0대1로 충격패했다. 맨유는 리그 31경기에서 14승9무8패(승점 51)를 기록하며 7위에 머물렀다. 4위 토트넘(승점 57)과의 격차는 6점으로 벌어졌다.
맨유 주전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는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영국 언론 스포츠바이블은 '맨유는 에버턴을 상대로 높은 점유율에도 패했다. 데 헤아가 맨유를 망신이라고 불렀다'고 보도했다.
데 헤아는 "솔직히 말해서 우리에게는 망신스러운 일이다. 이 경기를 이겨야 했다. 우리는 득점 기회를 만들고도 득점하지 못했다. 우리는 충분하지 않다. 상위 4위 안에 드는 것은 어려울 것이다. 주중 경기 뒤 피곤했다. 하지만 받아들일 수 없다. 패해서 너무 슬프다"고 말했다.
한편, 랑닉 감독 역시 "4위에 드는 것은 어렵다. 우리는 맨유다. 세계적인 선수가 많다. 다음 시즌에는 새 감독이 올 것"이라고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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