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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는 지난 11일(한국시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우나에서 땀을 흘리며 웃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다만 영국 언론이 '팬 폭행' 사건 이후 반성없는 모습과 연관짓는 기사를 쏟아내면서 호날두는 게재된 사진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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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이 장면은 SNS를 통해 빠르게 퍼져나갔다. 사건은 일파만파 커졌다. 특히 호날두가 손을 내려친 팬이 자폐증을 가진 에버턴 소년으로 밝혀지면서 더 공분을 샀다. 이 소년 팬은 이날 처음으로 경기장을 찾았고, 소년 팬의 부모는 아들의 손등이 호날두에게 맞아 부어올랐다며 SNS에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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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팬들의 반응은 싸늘하기만 하다. 결국 경찰과 영국축구협회(FA)까지 나서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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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우리와 개인적으로 연락하는 방법을 찾았어야 했다. 만약 우리에게 직접 연락해 뭔가 이야기했다면 행복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 "이건 내 생각이 아니다. 내 아들에게 '호날두가 맨유에 초대한다는데 가고 싶니?'라고 물었더니 아이가 '아니요, 엄마. 나는 호날두를 두번 다시 보고 싶지 않아요'라고 하더라. 그날 맨유전에 간 이유 중에 하나는 아이가 호날두를 보고 싶어해서였다"고 전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