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내 주먹 맞으면 솔직히 당황할 거 같다."
로드FC와 ㈜태왕이 5월 14일 대구체육관에서 공동개최하는 굽네 ROAD FC 060에서 3연승의 파이터가 맞대결을 펼친다. 둘 중 한명만 4연승을 가져갈 수 있다.
김현우(20·팀피니쉬)와 양지용(25·제주 팀더킹)이 4연승 앞에서 만났다.
김현우는 지난해 로드FC가 발표한 2021 로드FC 어워즈 신인왕 부문에 이름을 올리면서 '래퍼 파이터' 이정현과 함께 공동 수상했다. 김현우는 탄탄한 실력으로 주목을 받던 조민수, 지영민, 박재성을 상대로 승리를 쟁취하며, 본인의 가치를 증명했다.
매 경기에서 압도적인 모습들을 보여 왔던 김현우는 "양지용 선수는 엄청 위협적인 선수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내가 지금까지 했던 시합 스타일 그대로 하면서 몇 개 조금 더 만들어 갈 생각이다"라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현재 3연승을 달리고 있는 김현우와 양지용은 탄탄한 실력으로 로드FC 밴텀급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신예들이다. 김현우는 "챔피언전을 할 사람이 많이 없다고 생각한다. 요번에 내가 양지용 선수를 좀 쉽게 이기거나 또 증명하면 다음 경기에 챔피언전을 하고 싶다"며 "신인급 중에서 양지용 선수와 내가 가장 뛰어나다는 소문이 들려온다. 그래서 이렇게 둘 중에 이기는 사람이 챔피언 자리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화끈한 실력으로 팬들의 가슴을 뜨겁게 만들었던 김현우는 관중들을 만날 생각에 "피가 끓는다"며 "함성 소리 들으면 진짜 집중력이 좋아지고, 저를 응원해 주러 오신 관중들이 있으면 저는 무엇보다 기세가 안 꺾이는 편이라 좋은 거 같다. 진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현우는 "2라운드 안에 무조건 끝낼 거다. 팬분들께는 어느 틈도 지루하지 않은 경기를 보여드리겠다"며 "요번 시합 저를 만나게 돼서 조금 어 긴장도 많이 하셔야겠다."고 양지용에게 경고했다.
데뷔 이후에 패배를 경험하지 못한 김현우가 이번에는 어떠한 경기를 보여줄지에 대해 팬들은기대를 하고 있다. 김현우는 "밸런스는 조금 좋으신 거 같다. 조금 맞으면 뭔가 당황하는 게 그런 게 있는 게 있는 것 같다."며 "내 주먹 맞으면 솔직히 당황할 거 같다"고 말했다.
김현우는 "둘 중에 한 명 (연승) 깨지는데 무조건 이길 거다. 여러분께 2라운드 안에 내가 끝낼 거라고 약속드리고 그리고 대한민국을 빛내는 선수가 되겠다"며 팬들에게 본인의 포부를 전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굽네 ROAD FC 060 / 5월 14일 대구체육관
[페더급 타이틀전 박해진 VS 김수철]
[복싱 스페셜 매치 권아솔 VS 설영호]
[밴텀급 타이틀전 문제훈 VS 장익환]
[플라이급 이정현 VS 김성오]
[-73kg 계약체중 난딘에르덴 VS 여제우]
[밴텀급 김현우 VS 양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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