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삼성 루키 이재현이 이틀 연속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개막 후 8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던 이재현은 12일 대구 한화전부터 모습을 감췄다.
가벼운 햄스트링 통증이 아직 완전하지 않기 때문이다. 삼성 허삼영 감독은 12일 "햄스트링 쪽이 많이 불편한 건 아니"라며 "훈련을 보면서 판단하려고 한다. 대타나 대수비는 가능하다. 상황을 보면서 기용을 결정하겠다"고 설명한 바 있다.
13일 한화전까지 이틀 연속 선발 제외에 대해 허 감독은 "이재현을 위해 라인업을 짤 수는 없다.지금 당장 역할을 할 수 있는 선수가 나가야 한다"며 "이재현 선수도 몸상태가 좋아지면 언제든 스타팅으로 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쉴 새 없이 달려온 열흘. 잠깐의 브레이크가 프로 선수로서 몸 관리와 최적 컨디션 유지의 중요성을 새삼 깨우치는 계기가 될 전망.
2경기 연속 날카로운 타구를 만들어내고 있는 강한울이 이틀 연속 3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대졸 신인 김재혁은 8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8일 대구 키움전 이후 3경기 만의 선발 복귀. 좌익수를 보던 피렐라는 지명타자로 출전한다.
삼성은 김상수(2루) 구자욱(우) 피렐라(지) 강민호(포) 오재일(1루) 오선진(유) 김헌곤(중) 김재혁(좌) 강한울(3루)로 라인업을 짰다. 선발은 양창섭이 시즌 2승에 도전한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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