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간판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복귀 1년 만에 이적할 전망이다.
영국 '데일리스타'가 15일(한국시각) 보도한 바에 따르면 맨유 차기 감독으로 내정된 에릭 텐하흐는 호날두를 쓰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데일리스타는 '텐하흐가 호날두는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과 맞지 않는다고 못 박았다. 호날두는 텐하흐의 계획에 없다'고 전했다.
데일리스타는 '텐하흐는 원칙적으로 맨유와 차기 감독직에 대해 합의했다. 텐하흐는 호날두를 이적시키기로 결정했다. 호날두는 맨유의 상징적인 인물이라 팬들이 놀라게 될 것이다'라 설명했다.
호날두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친정 맨유로 돌아왔다. 2년 계약을 맺었다. 데일리스타는 '팬들은 열광했다. 호날두가 와서 맨유는 다시 우승팀으로 거듭날 것 같았다. 하지만 호날두의 맨유는 악몽으로 바뀌었다'고 꼬집었다.
호날두는 팀 내 최다 득점인 18골을 넣었다. 다만 최근 13경기에서는 4골 뿐이다. 선발 라인업에서 종종 제외됐다.
맨유는 5년 연속 무관이 사실상 확정됐다. 리그컵, FA컵에서 조기 탈락했다. 챔피언스리그에서는 16강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넘지 못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31라운드 현재 7위다. 4위 토트넘 핫스퍼와 승점 6점 차이다.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도 어렵다.
데일리스타는 '텐하흐는 맨유 고위층에게 호날두의 나이와 사치스러운 지위가 자신의 축구 철학과 맞지 않는다고 명확하게 전달했다'며 이적을 기정 사실화 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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