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롯데 자이언츠 서준원이 1군에 합류했다.
롯데는 1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KT 위즈와의 홈경기서 서준원과 신용수를 1군에 콜업하고 최 건과 강로한을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최 건은 전날 열린 KT전서 9-4로 앞선 8회초 아웃카운트 1개만 잡고 안타 1개와 볼넷 3개를 내주는 불안한 피칭을 했다.
서튼 감독은 "최 건은 캠프 때 좋은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개막 엔트리에 들어갈 수 있었다"면서 "하지만 최근 제구가 좋지 않았다"라고 2군으로 내린 이유를 설명했다. 서튼 감독은 이어 "투수든 야수든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할 때는 쉬어갈 필요가 있다. 자기가 느낀 것을 토대로 연습하고 자신의 모습으로 돌아오는 게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서준원은 오른쪽 어깨 회전근개 부분 파열 부상을 당해 5선발 경쟁에서 빠졌으나 최근 회복하며 복귀 준비를 해왔다.
퓨처스리그에서 2경기에 등판해 평균자책점 0을 기록했다. 5일 삼성전서 2이닝 2안타 3탈삼진 1실점(비자책)을 기록했고, 8일 KT전에선 3⅔이닝 동안 2안타 1볼넷 1탈삼진 무실점을 했다.
서튼 감독은 서준원에 대해 "몸상태가 좋다. 전과 비교해 지방은 빠지고 힘이 붙었다"면서 "우리 팀에서 여러 역할을 맡을 것이다. 일단은 롱리릴프 역할을 맡길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부산=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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