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KIA 타이거즈가 오랜만에 시원한 타격을 앞세워 NC 다이노스를 제압했다.
KIA는 16일 창원NC파크에서 가진 NC전에서 14대0으로 이겼다. 선발 투수 로니 윌리엄스가 7이닝 무실점 쾌투를 펼쳤고, 타자들이 선발 전원 안타 및 득점으로 오랜만에 제 몫을 했다. 최근 2연패 중이었던 KIA는 오랜만에 방망이 힘을 과시하며 기분좋게 승부를 마무리 했다. NC는 선발 신민혁이 4이닝 7실점으로 일찌감치 마운드를 내려갔고, 타선은 로니의 호투에 막혀 돌파구를 찾지 못한 채 하루 전 5대0 승리 및 5연패 탈출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KIA 김종국 감독은 박찬호(유격수)-김선빈(2루수)-나성범(우익수)-최형우(지명 타자)-황대인(1루수)-소크라테스 브리토(중견수)-김석환(좌익수)-김민식(포수)-김도영(3루수)을 선발 출전시켰다. NC 이동욱 감독은 손아섭(우익수)-박준영(3루수)-박건우(지명 타자)-양의지(포수)-닉 마티니(좌익수)-노진혁(유격수)-오영수(1루수)-도태훈(2루수)-김기환(중견수)을 선발 라인업에 올렸다.
이날 경기 전까지 올 시즌 선발 투수 상대 팀 타율이 1할9푼5리에 불과했던 KIA의 방망이는 1회초부터 매섭게 돌아갔다. 선두 타자 박찬호의 우중간 안타와 김선빈의 좌선상 2루타로 선취점을 뽑은 KIA는 나성범의 사구로 이어진 무사 1, 2루에서 최형우가 우선상 2루타, 황대인이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치면서 2점을 더 보탰다. 1사 2루에선 우전 적시타를 친 소크라테스가 손아섭의 실책을 틈타 3루까지 뛰었고, 김석환이 우전 적시타를 만들며 5점째를 만들었다. 신민혁의 폭투로 진루한 김석환은 2사후 타석에 들어선 김도영의 좌선상 2루타 때 홈을 밟아 KIA는 6-0으로 넉넉한 리드를 잡았다.
든든한 득점 지원 속에 로니가 3회까지 1안타 1볼넷 무실점 투구를 펼치는 사이, KIA는 4회초 김도영의 2루타와 김선빈의 볼넷으로 잡은 2사 1, 3루에서 최형우의 우전 적시타 때 1점을 추가, 7-0을 만들었다.
NC는 5회 김태경, 6회 강동연을 마운드에 올려 KIA 타선을 막으면서 추격 기회를 노렸다. 하지만 NC는 6회말 로니를 상대로 김기환, 손아섭, 박준영의 연속 안타로 잡은 무사 만루 찬스에서 박건우의 땅볼 때 3루 주자가 홈에서 아웃됐고, 양의지마저 2루수 병살타로 무득점에 그쳤다.
결국 KIA가 7회초 또 한 번의 빅이닝을 만들면서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NC 강동연을 상대로 1사후 최형우의 우전 안타에 이어 황대인의 우중간 2루타로 1점을 보탠 KIA는 소크라테스가 친 뜬공을 손아섭이 일명 '만세'를 부르면서 다시 1점을 추가했다. 김석환의 우선상 적시타로 10-0이 된 1사 1루에선 김민식이 우월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김도영, 박찬호가 연속 안타를 친 뒤 김선빈의 대타로 나선 김태진의 2루수 땅볼 때 1루 주자가 아웃되며 이어진 2사 1, 3루 나성범 타석 땐 강동연의 폭투로 다시 1점을 추가했고, 나성범이 우익수 오른쪽 3루타를 만들며 또 득점, 14점째를 만들며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창원=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
조갑경, 오늘(1일) '라디오스타' 출연 강행…전 며느리 "나는 고통 속인테" 분통 -
"은둔 생활과 폭식으로 온몸 찢어져"…악뮤 이수현, '해병대 출신' 이찬혁 특훈 덕 뼈말라 된 근황 -
'불꽃야구' 결국 돌아왔다..'최강야구'와 법적 충돌 속 시즌2 강행 -
이효리 요가원, 결국 '강력 경고' 날렸다..."촬영 금지·접촉 금지" -
'이혼' 최동석, '자녀 친권' 모두 전처 박지윤에게로..."혼자 잘 챙겨먹어야" -
이소라·홍진경, 절친이었는데..15년 만에 눈물 재회 "힘든 시간 겪으며 멀어져" -
직원 논란 후 3개월만 복귀한 이원지 “충격속보 : 몸무게 13kg나 빠졌다” 아웃핏 달라졌나 -
이영자·정선희→이소라·홍진경도 눈물 재회..故최진실 떠나고 15년만 "다들 지쳐 멀어졌다" [SC이슈]
- 1.'기량 저하 논란' 손흥민 소신 발언 "능력 안 되면 대표팀 NO…냉정하게 내려놔야 할 때는 스스로 내려놓을 생각"
- 2.KKK '대전 예수' 돌아왔다…와이스, 2이닝 무실점 완벽투→"내 평생 기억하게될 하루"KKK '대전 예수' 돌아왔다…와이스, 2이닝 무실점 완벽투→"내 평생 기억하게될 하루"
- 3.두산 이진영 코치에게 뺨 맞은 삼성 김영웅, '도대체 무슨 일이...' 라팍에서 다시 만난 스승과 제자[대구현장]
- 4."아침부터 분위기가 이상하더라니…" 데뷔전서 '햄스트링 파열' 최악 불운 → 한화의 대응은 [대전체크]
- 5.[오피셜]악! 한화 초대형악재, 하루에 투수 둘 잃었다, 화이트 햄스트링 파열→6주 이탈, '헤드샷' 엄상백까지 통증 말소 '초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