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텐 하흐는 제발로 재앙 속에 들어왔다."
'레전드' 그레엄 수네스의 걱정이었다. 맨유의 다음 시즌 감독은 에릭 텐 하흐 아약스 감독으로 결정되는 분위기다. 맨유는 올 시즌에도 암울한 시즌을 보냈다. 개막 전 제이든 산초, 라파엘 바란 등을 데려온데 이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로 정점을 찍은 맨유는 그 어느때보다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하지만 또 실패였다. 올레 군나 솔샤르에서 랄프 랑닉으로 체제가 바뀌었지만, 유럽챔피언스리그 진출 역시 쉽지 않아 보인다.
고심하던 맨유는 텐 하흐 감독 영입을 통해 반전을 노린다. 텐 하흐 감독은 아약스에서 능력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는 차세대 명장이다. 하지만 이를 바라보는 주변에서는 기대 보다는 걱정이 큰 모습이다. 수네스는 18일(한국시각) 더타임즈를 통해 "텐 하흐는 제발로 재앙속으로 들어왔다. 맨유는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떠난 후 10년 동안 끔찍한 사고의 연속이었다. 지속적으로 끔찍한 결정을 내렸다"고 했다.
이어 "퍼거슨이 떠난 후 빅네임 영입도 무조건적인 성공을 담보하지 못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가장 성공에 가까웠지만, 그는 한번 좋은 시즌을 보냈을 뿐, 올 시즌은 다른 모습이었다. 최고의 선수가 되기 위해서는 짜증을 없애야 한다"고 했다. 호날두에 대해서는 "그는 역대 최고의 선수 중 하나지만, 그와 계약하기 전 그가 라커룸에서 모범이 되기를 원했을 것"이라며 "하지만 그는 더이상 강한 인상을 남기지 못하고 있다"고 했다.
수비진도 거론했는데 "사람들은 해리 매과이어에 비판을 집중하지만, 라파엘 바란 역시 지난 5년간 보여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절대 기억으로 선수를 판단하지 마라'는 족 스타인의 격언이 떠오른다"며 "레알 마드리드는 결코 최고의 선수를 보내지 않는다. 그 좋은 예가 아스널로 온 메주트 외질"이라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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