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 거부구단 맨시티와 우크라이나 축구협회가 우크라이나 대표팀의 맨시티 훈련 시설 이용건에 대하여 대화를 나누고 있다.
우크라이나 협회가 맨시티 구단측에 오는 6월 열릴 2022년 카타르월드컵 예선을 앞두고 맨시티의 '시티 풋볼 아카데미'를 훈련 캠프로 사용할 수 있는지를 문의했다.
3월에 열릴 예정이던 우크라이나의 월드컵 유럽예선 플레이오프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무력침공에 따라 6월로 연기됐다. 6월 1일 글라스고에서 스코틀랜드와 격돌하고, 이 경기 승자는 6월 5일 카디프에서 웨일스를 상대한다. 2경기에서 승리하면 월드컵 본선에 오른다.
우크라이나는 또한 6월 8일 더블린에서 아일랜드와 유럽네이션스리그 일전을 소화한다.
스코틀랜드(글라스고), 웨일스(카디프), 아일랜드(더블린)와 인접한 국가에 베이스 캠프를 차릴 필요가 있었다. 잉글랜드 맨체스터에 위치한 최고급 훈련시설이면 더할나위 없다.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양측은 훈련 시설 이용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맨시티는 무상 제공까지 고민하고 있다고 한다.
맨시티에는 우크라이나 핵심 측면 자원인 올렉산다르 진첸코가 뛴다. 2016년 이적해 6년째 활약 중이다.
맨시티는 이미 지난달 러시아 팀을 떠난 우크라이나 난민 선수인 안드리 크라프추크의 등록을 돕기 위해 훈련장의 문을 열어준 바 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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