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끝날 때까지 끝나지 않았다. 박수홍과 그의 친형, 그리고 형수까지 얽히고설킨 형제의 난이 다시 한번 논란을 일으켰다.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에서는 최근 '충격 단독! 형수가 왜? 박수홍 10억 보험금 실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려 많은 관심을 받았다.
유튜버 이진호는 "대중은 박수홍이 심적 고통을 겪은 이유로 형과 형수와의 갈등, 그리고 자신의 아내를 둘러싼 비난 때문이라고 알고 있다. 물론 그 내용은 사실이지만 사실 엄청난 충격을 받은 일이 하나 더 있었다. 바로 자신의 보험과 관련된 일이었다"고 폭로했다.
그의 말에 따르면 박수홍은 지난해 형과 법적 다툼을 시작한 이후 형과 형수의 회사와 관련된 실무 자료를 모두 검토했다고. 이 과정에서 박수홍은 자신의 명의로 된 사망보험 8개를 발견, 보험금 수혜자로 형과 형수가 지분 100%를 가지게 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는 후문이다. 무엇보다 이 사실을 안 박수홍이 큰 충격을 받고 그 즉시 4개의 보험을 해지했지만 나머지 4개의 보험은 법인 명의로 가입돼 당사자인 박수홍조차 해지를 못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비단 이뿐만이 아니다. 보험뿐만 아니라 악플러에 대한 사실도 충격 그 자체였다. 이진호는 "한 악플러가 작성한 내용 중 '고양이 스토리는 거짓이다. 돈을 주고 유기묘를 산 것이다. 구조는 거짓이다' '박수홍이 형의 상가 임대료까지 착복했다. 그럼에도 형을 쓰레기로 만들었다' 등의 악플이 달렸다. 박수홍은 악플러 고소장을 접수한 후 뜻밖의 결과를 얻게 됐다. 경찰이 '불송치 결정'을 내렸기 때문이다. 악플러가 올린 내용이 모두 허위 사실로 판단됐지만 경찰은 뜻밖의 결정을 내렸다. 바로 악플러의 정체가 조사 중에 형수의 절친이라는 사실이 수사를 통해 드러났기 때문이다. 악플러는 형수인 이 모씨가 이야기해준 내용을 그대로 믿고 다수의 커뮤니티에 글을 올렸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허위사실의 제공자인 이 모씨를 소환해 지난달 조사하기도 했다. 만약 형수가 허위사실을 유포한 사실이 드러날 경우 형사 처벌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다"고 밝혔다.
앞서 박수홍은 지난해 친형 부부로부터 금전적 피해를 입었다며 횡령 소송을 걸어 많은 공분을 일으켰다. 자신의 연예계 은퇴를 걸고 소송전에 나선 박수홍은 친형과 116억원대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진행 중인 상황. 여러 고난과 어려움 속 박수홍은 같은해 7월 23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해 다시 한번 관심을 모았고 최근에는 유기견 보호소에서 봉사활동 중인 근황이 포착되기도 했다.
새로운 논란이 더해지면서 점점 더 막장으로 치닫고 있는 박수홍과 형, 형수의 분쟁. 이들 형제를 둘러싼 싸움은 언제쯤 끝을 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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