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고양 히어로즈(키움 히어로즈 퓨처스)가 투·타 조화를 앞세워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고양은 20일 경기도 고양 국가대표 야구훈련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5대2로 승리했다. 고양은 4승2무4패를, NC는 7승3패를 기록했다.
전날 NC에 5대16으로 대패를 당한 고양은 이날도 선취점을 내주면서 끌려갔다.
1회초 1사 후 박민우 권희동이 볼넷을 얻어내 출루한 뒤 이중도루까지 성공했다. 1사 2,3루에서 오장한이 풀카운트 승부를 펼친 가운데 폭투가 나왔고, 3루 주자가 홈을 밟았다. 오장한은 볼넷 출루. 계속된 1사 1,3루 상황. 윤형준이 파울 플라이로 돌아섰고, 3루 주자 권희동도 포수 태그아웃이 되면서 이닝이 끝났다.
3회 NC의 추가점이 나왔다. 이명기의 안타 박민우의 볼넷, 권희동의 적시타가 나오면서 2-0으로 달아났다.
고양은 5회 집중타로 반격했다. 주성원과 양경식의 안타에 이어 신준우의 스리런 홈런이 터졌다. 3-2로 뒤집은 고양은 이후 강민국과 이명기의 연속 안타, 박주홍의 볼넷, 임지열의 2타점 적시타로 5-2로 달아났다.
이후에는 투수전이 펼쳐졌다. 고양은 선발 투수 정연제가 6이닝 2실점으로 호투를 펼친 가운데 양 현(1이닝)-김성진(1이닝)-박승주(1이닝)이 남은 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NC는 선발 김녹원이 4회까지는 무실점으로 막았지만, 5회에만 5실점을 주면서 흔들렸다. 그러나 하준수 노시훈 하준영이 각각 1이닝씩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깔끔하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고양은 신준우가 홈런 포함 2안타로 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고, 임지열 양경식이 멀티히트로 좋은 타격감을 보여줬다.
3안타로 묶인 NC는 이명기 권희동 천재환이 안타를 때려냈다.
두 팀은 21일 오전 11시 같은 장소에서 세 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고양=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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