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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욕심 많은 김도영이 챔필 안방마님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KIA는 21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두산과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를 갖는다. 1승 1패로 맞서고 있는 양팀은 위닝시리즈를 위해 마지막 대결을 펼친다.
KIA 타이거즈 고졸 루키 김도영은 최근 타격감이 살아나고 있다. 19일 경기에서는 결정적인 주루와 득점으로 팀이 역전승을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20일 경기에서도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타격감을 올렸다.
3루수와 유격수로 출전하고 있는 김도영은 수비에서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내야를 든든하게 지키고 있다.
21일 경기를 앞두고 타격과 수비 훈련을 모두 마친 김도영이 포수 미트를 착용하고 그라운드로 나섰다. 가볍게 볼을 받던 김도영은 정식 자세를 취하며 포수 훈련까지 해냈다.
떨어지는 볼을 끌어올리는 포수 프레이밍 동작은 주전 포수처럼 자연스러웠다. 볼을 잡아 빠르게 2루로 송구하는 연속 동작도 선보였다.
김도영은 5툴 플레이어(five-tool player)로 평가받고 있다. 타격의 정확도, 파워, 수비, 주루, 송구 능력을 모두 갖추고 있다.
다재다능한 야구 능력을 뽐내고 있는 김도영이 포수까지 도전하는 것일까? 취재진의 관심에 가볍게 포수 훈련을 마친 김도영은 쑥스러운 미소를 지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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