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대승으로 마무리한 한 주. 사령탑은 미소를 지었다.
KIA는 2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의 원정경기에서 14대2로 승리했다. 22일 경기에 승리한 KIA는 이날 승리를 더하며 키움 3연전에서 위닝시리즈를 챙겼다.
투·타 조화가 완벽했다. 선발 투수 한승혁이 7이닝 2실점으로 호투를 펼쳤고, 김현준이 남은 2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타선에서는 나성범이 3안타로 활약했고, 황대인 류지혁이 멀티히트로 타격감을 과시했다. 김규성은 투런 홈런을 비롯해 3타점으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
1회부터 점수를 낸 KIA는 3회까지 9점을 뽑으며 일찌감치 승리 분위기를 만들었다. 특히 3회와 7회에는 각각 6점과 5점을 내면서 타격 집중력을 과시했다.
경기를 마친 뒤 KIA 김종국 감독은 "오늘 경기는 투타의 조화가 완벽했던 경기였다. 선발투수였던 한승혁이 긴 이닝을 책임지며 불펜진에도 휴식을 부여해줬다. 앞으로의 투구가 더욱 기대된다"고 칭찬했다.
김 감독은 이어 "타선에서는 오랜만에 선발출장했던 김규성이 투런홈런을 날리면서 분위기를 초반부터 우리쪽으로 가져올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김 감독은 "많은 팬분들이 찾아주신 날에 승리할 수 있어서 더욱 기쁘다. 한 주간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새로운 한 주도 잘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고척=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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