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LA 다저스 코디 벨린저가 연타석 대포를 쏘아올리며 MVP 페이스를 완전히 되찾았다.
벨린저는 25일(이하 한국시각) 펫코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7번 중견수로 선발출전해 4회와 5회 연타석으로 홈런을 터뜨렸다.
2회초 1사후 첫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벨린저는 3-0으로 앞선 4회초 2사후 두 번째 타석에서 중월 솔로홈런을 날렸다. 좌완 선발 션 매니아의 88마일 체인지업이 한복판으로 떨어지자 가볍게 배트를 돌려 가운데 담장을 살짝 넘겼다. 비거리 405피트.
이어 5-1로 앞선 5회에도 홈런포를 가동했다. 2사 1,3루에서 벨린저는 볼카운트 1B2S로 몰린 가운데 상대 디넬슨 라멧의 5구째 88마일 슬라이더가 한가운데로 몰리자 역시 가운데 담장을 훌쩍 넘어가는 3점 아치로 연결했다. 비거리는 412피트였다.
벨린저는 지난 14일 미네소타 트윈스전에서 시즌 첫 홈런을 터뜨렸고, 19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에서 2호 아치를 그린데 이어 6일 만에 시즌 3,4호 홈런을 연속으로 때려내며 절정의 타격감을 이어갔다.
벨린저가 한 경기에서 2홈런을 친 것은 작년 8월 12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 이후 처음이다.
벨린저는 내셔널리그 MVP를 차지했던 2019년 47홈런을 터뜨린 바 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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