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괴이' 곽동연과 남다름에게 어떤 이야기가 숨어 있을까.
오는 29일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괴이'(연상호 류용재 극본, 장건재 연출)가 26일, 온도차 다른 곽용주(곽동연 분)와 한도경(남다름 분)의 모습을 포착했다. 자유를 함께 즐길 만큼 가깝던 두 사람이 왜 서로를 향해 날을 세우게 된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괴이'는 저주받은 불상이 나타난 마을에서 마음속 지옥을 보게 된 사람들과, 그 마을의 괴이한 사건을 쫓는 초자연 스릴러다. 미스터리한 귀불이 깨어나 재앙에 휘말린 사람들의 혼돈과 공포, 기이한 저주의 실체를 추적하는 과정이 긴박하게 펼쳐진다. '지옥' '방법' '부산행' 등을 통해 한계 없는 상상력을 보여준 연상호 작가와 '종이의 집:공동경제구역' '나 홀로 그대' 등의 류용재 작가가 공동 집필을 맡았다. 영화 '한여름의 판타지아'로 아시아티카 영화제 최우수 극영화상 등을 수상한 장건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완성도를 담보한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곽용주, 한도경의 과거와 현재가 담겼다. 먼저, 함께 오토바이를 타고 달리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문제아 곽용주와 평범하게 사는 것이 꿈인 고등학생 한도경, 바람을 즐기듯 도로를 질주하는 두 사람의 얼굴엔 미소가 서려있다. 성격은 극과 극이지만 자유를 향한 마음만은 통하던 이들이 틀어지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이어진 사진 속 날 선 분위기가 호기심을 더한다. 한도경을 소환한 곽용주의 눈빛엔 깊은 감정의 골이 느껴지고, 한도경은 반항심을 표출한다.
숨겨진 두 사람의 이야기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두 사람 사이에는 어떤 이야기가 숨겨져 있을지, 기이한 재앙 속 이들의 갈등은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괴이' 제작진은 "곽용주와 한도경의 이야기는 아비규환 속 긴장감의 한 축을 이끈다. 두 사람의 갈등이 혼돈에 빠진 사람들에게도 균열을 일으킬 것"이라며 "두 사람의 마음속 지옥은 무엇인지, 이들의 숨겨진 이야기를 본편에서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괴이'는 '지옥', 'D.P' 등을 성공리에 이끈 클라이맥스 스튜디오가 제작을 맡았다. 오는 4월 29일 티빙에서 전편 공개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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