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힉스는 0-0이던 2회초 1사후 에두아르도 에스코바를 볼넷으로 내보낸 뒤 도미닉 스미스에게 직선타를 허용했다. 타구는 힉스의 오른 손목을 강타한 뒤 1루로 흘렀고, 1루수 브렌단 도노반이 잡아 베이스를 터치해 타자주자를 처리했다. 세인트루이스 트레이너가 황급히 마운드로 달려가 힉스의 상태를 살폈다. 올리버 마몰 감독과 투수코치도 다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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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3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힉스는 선두 제프 맥닐에게 우측 2루타, 제임스 맥캔에게 우중간 2루타를 얻어맞고 선취점을 내주고 니모에게 볼넷을 허용해 무사 1,2루의 위기가 이어졌다. 이때 힉스는 손목 상태가 좋지 않은 듯 더그아웃으로 신호를 보냈다. 힉스는 트레이너의 점검을 받은 뒤 함께 마운드를 내려갔다. 세인트루이스는 마운드를 안드레 팔란테로 교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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힉스는 올시즌 선발로 보직을 바꿨다. 시즌 시작 후 구원으로 두 번 등판한 뒤 지난 22일 마이애미 말린스전에 생애 첫 선발로 나가 3이닝 2안타 1실점으로 합격점을 받은 힉스는 이날 예상치 못한 부상으로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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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