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안 풀려도 너무 안 풀린다. 해리 매과이어(맨유)가 무릎 부상으로 시즌 아웃 위기에 놓였다.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27일(한국시각) '맨유의 주장인 매과이어가 무릎 부상으로 시즌을 마감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랄프 랑닉 임시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29일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첼시와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홈경기를 치른다.
결전을 앞둔 맨유의 분위기는 좋지 않다. 맨유는 지난 23일 아스널에 1대3으로 완패했다. 리그 34경기에서 15승9무10패(승점 54)를 기록하며 6위에 머물러 있다. 부상 선수도 많다. 제이든 산초가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매과이어도 무릎 부상으로 이탈할 것으로 보인다.
랑닉 감독은 "매과이어는 출전할 수 없다. 무릎에 문제가 있다. 훈련도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데일리메일은 '매과이어의 부상은 몇 주 동안 이어질 수 있다. 리그 마지막 4경기에 나서지 못할 수도 있다. 매과이어는 자칫 비참한 시즌을 마감할 수 있다'고 전했다.
매과이어는 2019~2020시즌을 앞두고 레스터 시티를 떠나 맨유에 합류했다. 이적료만 8000만 파운드에 달했다. 한때 전 세계에서 가장 비싼 수비수로 이름을 날렸다. 하지만 그는 올 시즌 잦은 실수 탓에 고개를 숙였다. 자책골 때문에 조롱을 받기도 했다. 최근에는 부진을 탓하는 테러 메시지가 전해지기도 했다. 매과이어는 다음 시즌 팀을 이끌 에릭 텐 하흐 감독 체제에 합류하지 못할 수도 있단 예상이 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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