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맨유가 베테랑들의 활약으로 첼시전 패배를 간신히 피했다.
맨유는 28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퍼드에서 열린 첼시와의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에서 1대1로 비겼다.
맨유는 경기 내용에서 첼시에게 계속 밀렸다. 특히 전반전은 첼시의 일방적인 공세에 시달렸다. 이 순간 베테랑 수문장 다비드 데 헤아가 있었다. 전반 5분 제임스의 슈팅, 1분 후 베르너의 슈팅을 막아냈다. 18분에는 캉테가 시도한 중거리슈팅을 데 헤아가 또 막아냈다. 22분 베르너와 마운트를 거친 패스도 데 헤아에게 잡혔다. 28분 하베르츠의 슈팅을, 31분 베르너의 슈팅, 여기에 36분에는 하베르츠의 헤더를 모두 데 헤아가 막아냈다. 맨유는 데 헤아의 선방쇼에 힘입어 전반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후반 들어 호날두가 번뜩였다. 맨유는 후반 15분 첼시의 하베르츠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그러자 맨유가 반격했다. 2분 후 마티치가 감각적인 로빙패스를 올렸다. 이를 호날두가 뒷공간으로 들어간 뒤 잡아냈고, 그대로 슈팅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호날두로서는 EPL에서 첼시를 상대로 만들어낸 첫 골이었다. 호날두는 이후에도 원톱에서 서며 맨유의 볼키핑에 주력했다. 첼시의 수비진 사이에서 몸싸움을 해주며 맨유의 볼키핑에 큰 힘을 보탰다.
데 헤아와 호날두. 최전방과 최후방의 30대 베테랑들이 맨유를 첼시전 대패 위험에서 구원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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