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tvN '어쩌다 사장2'에서 '사장즈' 차태현과 조인성이 공산 주민 모드로 완벽히 녹아들며 훈훈함을 안겼다.
28일 방송한 '어쩌다 사장2' 10회에서는 차태현, 조인성의 진두지휘 속 따스함이 넘치는 영업 7일차가 담겼다.
손님들과 친근하게 대화를 나누다보니 어쩌다 호구조사(?)까지 끝낸 차태현과 조인성은 손님들과 일상을 나누며 따뜻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동심까지 저격하는 차태현은 어린 학생들의 따뜻한 삼촌이 돼 친밀한 수다를 이어가고, 조인성은 오랜 세월동안 뜨거운 불앞을 지킨 중국요리집 사장에게 존경의 마음을 담아 공감어린 대화를 나눈다. 공산 학생들의 관계도와 커플 파악까지 끝낸 차태현, 음식을 준비하면서도 동네 곳곳 주민들을 진심으로 살피는 조인성, 사장즈의 세심함이 훈훈함을 선사했다.
인수인계 한 번으로 능수능란하게 생고기를 다루는 박병은의 활약도 눈에 띄었다. 섬세한 칼질만큼이나 처음 본 손님들과 '찐'친급 수다를 이어가는 최강 친화력의 면모도 발휘했다.
여기에 김치전 품절 사태를 일으킨 설현이 이번에는 신메뉴 떡국을 내놨다. 설현 할머니표 간장을 더한 맛있는 떡국에 손님들의 호평세례가 이어졌다. 특히 남학생들은 설현의 떡국을 먹겠다고 말했고 설현이 요리하는 모습을 보며 "울 것 같아"라고 팬심을 폭발시켰다.
한편 이날 방송 예고편에서는 김혜수가 등장했다 차태현은 김혜수를 향해 90도 인사를 했고 김혜수는 조인성을 보며 "자기야"라고 진하게 포옹하며 친분을 드러냈다.
하지만 김혜수는 곧 "나 이거 잘 못할 거 같아"라며 말 끝마다 '왜, 왜, 왜'를 묻는 '왜' 요정으로 변신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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