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싹쓸이 패배 위기에 몰린 LG 트윈스가 라인업을 손질했다.
LG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홈 경기를 치른다.
주말 3연전 중 첫 두 경기를 모두 내준 LG는 싹쓸이 패배 위기에 몰렸다. 지난달 30일 경기에서는 장단 5안타에 그치면서 한 점을 내는데 그쳤다.
LG는 홍창기(우익수)-문성주(좌익수)-김현수(지명타자)-채은성(1루수)-유강남(포수)-오지환(유격수)-이상호(2루수)-김민성(3루수)-박해민(중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외국인 선수 리오 루이즈가 선발 라인업에 제외됐고, 주로 리드오프로 나섰던 박해민이 9번 타자로 자리를 옮겼다. 류지현 LG 감독은 "분위기를 바꿔보는 것이 좋을 거 같았다. 낮 경기이기도 하니까 힘 있는 선수들이 나가는 것이 활기찬 플레이를 보여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가장 큰 고민은 외국인 선수 루이즈. 루이즈는 24경기에서 타율 1할7푼1리 타격감이 좋지 않다. 류 감독은 "계속 지켜보겠다. 박수 쳐주고 있다"라며 격려하고 있지만, 반등이 좀처럼 이뤄지지 않고 있다. 결국 3연패 위기에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류 감독은 "루이즈만 특별하게 생각한 것이 아니다. 팀 컨디션을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박해민의 9번 배치에 대해서는 "상대가 왼손 투수이기도 하고, 2번 문성주가 제 역할을 잘해줘서 1,2번에서 출루 확률을 높이면 더 많은 기회가 오지 않을까라고 생각을 했다"고 이야기했다.
잠실=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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