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그룹 스트레이키즈(Stray Kids)가 밴드 라이브에 대한 자부심을 나타냈다.
스트레이키즈는 1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두 번째 월드투어 '매니악'에서 "밴드 라이브로 시너지 올라갔다"라며 "팬들도 사회적 지위 내려놓길"라고 했다.
이번 공연은 2019년 11월에 열었던 첫 월드투어 '디스트릭트 9 : 언락' 이후 약 2년 5개월 만에 열리는 대면 단독 콘서트다. 리노는 "우리 의도대로 사회적 지위와 체면을 공연장 들어오실 때는 다 내려놓으시길 바란다. 여기서는 더 노시면 된다"고 말해, 팬들의 웃음을 사기도 했다. 승민 또한 "오랜만에 하는 대면 공연이라 부담됐는데, 스테이에게 힘을 많이 받았다. 부담감이 싹 날아갔다"고 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밴드 라이브로 풍성한 사운드를 자랑했다. 총 28곡의 세트리스트 중 무려 15곡을 밴드 라이브로 선사한 것이다. 대표곡 '소리꾼'을 밴드 라이브로 꾸민 스트레이키즈는 "'소리꾼' 무대를 밴드 라이브라 함께 해서 시너지가 더 올라갔다. 우리도 무대를 부술 수 있는 것 같다. 스테이들도 밴드 이야기를 많이 하시더라. 쾌감과 전율이 엄청났다는 이야기가 많았다. 그런 의미에서 밴드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밴드 라이브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현진은 "아무리 노력해도 결국 여러분 없으면 소용없다"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고, 방찬은 "스트레이키즈의 음악, 색깔, 우리 자체를 사랑해주고 인정해주는 스테이에게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스트레이키즈는 이번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6월 11일과 12일 일본 고베, 18일과 19일 도쿄, 28일과 29일 미국 뉴욕, 7월 1일 시카고, 3일 애틀랜타, 6일 포트워스, 9일과 10일 로스앤젤레스, 12일 오클랜드, 14일 시애틀, 26일과 27일 일본 도쿄까지 총 10개 도시에서 18회 공연을 전개하고 전 세계 팬들을 만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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