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현실화 된다면 파장이 만만치 않을 것 같다.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행선지로 '토트넘의 라이벌' 아스널이 거론되고 있다. 1일(한국시각) 토크스포츠는 '아스널이 에릭센에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에릭센은 기적의 아이콘이다. 에릭센은 유로2020에서 심정지가 오며 쓰러졌다. 의식은 회복했지만, 선수생활을 이어갈 수 있을지 불투명했다. 인터밀란과 계약을 해지한 에릭센은 겨울이적시장을 통해 브렌트포드 유니폼을 입었다. 에릭센은 브렌트포드에서 클래스를 과시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여전한 실력을 자랑하는 에릭센을 향해 많은 팀들이 러브콜을 보냈다. 에릭센은 올 시즌을 끝으로 브렌트포드와의 계약이 만료된다. 가장 유력한 행선지는 토트넘이었다. 창의적인 미드필더를 찾는 토트넘은 과거 팀의 에이스였던 에릭센의 복귀를 원하고 있다. 에릭센은 손흥민, 케인, 알리와 함께 'DESK라인'을 이루며 토트넘의 전성시대를 이끌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 역시 인터밀란에서 함께한 에릭센과의 재회를 원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아스널이 뛰어들었다. 토크스포츠는 '아스널이 이미 에릭센의 에이전트와 접촉했다'고 보도했다. 아스널의 전설인 마틴 키언 역시 "에릭센은 아스널로 갈 수 있을 듯 하다"고 했다.
만약 에릭센이 토트넘 팬들에게 원수와도 같은 아스널로 이적할 경우, 북런던 더비는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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