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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0일 이후 한 달여 만에 열린 경기였다. K리그1은 그동안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휴식기를 가졌다. 다시 열린 그라운드는 축제였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달 23일부터 '코로나19 대응 매뉴얼'에 따른 제한사항들을 대부분 해제했다. 덕분에 경기장은 90분 내내 뜨거운 육성 응원으로 가득했다. 코로나19 시대 처음으로 '에스코트 키즈'도 함께했다. 수원FC의 캡틴 박주호가 딸 나은-아들 건후의 손을 잡고 입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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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는 '캐슬 킹' 이승우였다. 이승우는 후반 12분 김승준의 패스를 오른발슛으로 연결했다. 망설임은 없었다. '원샷원킬' 득점을 완성했다. '세리머니 장인' 이승우는 특유의 댄스에 하트까지 묶어 팬들의 환호를 끌어냈다. 그는 과거 "어렸을 때 많이 논 것이 (세리머니에) 많은 도움이 되지 않나 싶다"고 비결을 밝힌 바 있다. '놀아본' 이승우가 축제를 더욱 뜨겁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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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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