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의 젊은 공격수 필 포든(22)이 무려 285만파운드(45억원)짜리 저택을 구매했다. 공교롭게도 이 저택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인 웨인 루니 더비카운티 감독이 살던 옛집과 엎어지면 코 닿을 정도로 가까운 곳이다.
영국 매체 더 선은 7일(한국시각) '포든이 루니의 옛집과 바로 부근에 있는 저택을 구매했다'고 보도했다. 포든은 영국 체셔의 프레스트 베리에 있는 방 5개짜리 저택을 285만 파운드에 구매해 7월에 입주한다. 포든은 이전까지 부모님과 함께 새 집에서 차로 3분 거리에 있는 집에 살았다. 이 집 또한 5개의 방이 있는 280만파운드(약 44억원)짜리 저택이다.
부모님으로부터 독립하게 된 포든은 새 저택에서 자신의 오랜 동갑내기 연인인 레베카, 그리고 두 명의 아이들과 함께 살 예정이다. 포든이 새로 입주하게 되는 저택은 과거 루니가 살았던 집과 매우 가까운 곳에 있다. 시쳇말로 '엎어지면 코 닿을'정도의 거리다.
루니는 이 집에서 오랫동안 살다가 몇 해 전 무려 2000만파운드(약 314억원)짜리 대저택으로 이사했다. 루니는 이 집을 '미니 베르사유'라고 부른다. 430만파운드에 구매해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통해 가치가 2000만파운드로 급상승했다. 6개의 방과 6개의 차고에 두개의 엘리베이터, 수영장에 당구방, 독서실에 위스키-시가룸까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뒷마당에는 미니 골프 코스도 있다. 21세의 포든이 45억원의 저택을 구매하는 재력을 과시했지만, 아직 루니의 수준에는 한참 못 미친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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