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색 하의와 빨간색 상의를 입은 타이거즈와 주황색 줄무늬 유니폼을 입은 이글스가 맞붙었다.
6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추억의 ''클래식 씨리즈'가 열렸다. KIA 타이거즈와 한화 이글스가 해태와 빙그레 시절의 유니폼을 입고 대결을 펼쳤다.
최강 전력을 자랑하던 빙그레 이글스 시절의 레전드들이 시구를 했다. 유승안 이강돈 한희민 송진우 장종훈이 함께 그라운드에 나와 현역 후배 선수들을 향해 공을 던졌다. 관중석을 가득 메운 한화팬들의 뜨거운 함성과 박수가 쏟아졌다.
레전드의 응원과 홈팬의 열기가 더해진 대전구장은 홈팀 한화를 위한 축제 같았지만, '검빨' 유니폼을 입은 원정팀 KIA가 기선을 제압했다.
2회초 무사 1루, 최형우가 누구도 예상 못한 기습번트로 한화의 극단적인 수비 시프트를 깼다. 최형우의 번트 타구는 수비수가 없는 3루쪽으로 굴러갔고 최형우는 프로 첫 번트 안타를 만들어냈다.
무사 1, 2루 소크라테스의 내야땅볼 때 하주석의 실책으로 먼저 1점을 뽑은 KIA는 황대인의 좌월 3점 홈런으로 단숨에 4-0으로 앞서나갔다.
4회 1점을 추가해 5-0으로 앞선 5회에도 KIA는 소크라테스와 황대인의 2타점 적시타 등 5안타를 몰아쳐 5점을 추가했다. 10-0으로 일찌감치 승부가 결정됐다.
한화는 6회 2점을 뽑는 것으로 영봉패를 면한 것에 만족해야 했다. 7회 3점을 추가한 KIA가 13대2로 승리했다.
KIA 선발 한승혁은 6이닝 2실점(1자책) 호투로 팀의 12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 기록 행진을 이어갔다.
검빨' 유니폼이 어울리는 황대인은 스리런포 포함 6타점의 맹타를 휘둘렀고, 소크라테스도 3안타 3타점으로 펄펄 날았다.
반면, 한화는 선발투수 김민우가 10실점으로 무너졌고, 무사 만루의 반격 찬스를 삼진과 병살타로 허무하게 놓쳐버렸다.
경기장을 찾은 이글스의 레전드들은 얼마나 아쉬웠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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