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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지난 등판에서 조기강판의 충격을 맛봤던 롯데 에이스 찰리 반즈가 불펜피칭을 소화하며 다음 등판을 준비했다.
반즈는 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홈경기에 앞서 불펜에서 힘찬 투구를 선보였다.
반즈는 지난 3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원정경기서 선발등판해 3이닝 동안 홈런 1개 포함 3안타 3볼넷 2탈삼진 4실점하고 4회말 나균안으로 교체됐다.
5회를 채우지 못하고 내려간 건 처음이었다. 그동안 6차례 선발등판해 5승 무패 평균자책점 0.65의 놀라운 성적으로 롯데의 상승세를 이끌었던 반즈였기에 이날 조기 교체는 충격이었다.
72개의 투구를 펼치고 조기 교체된 반즈, 이른 교체라 혹시 부상이나 다른 이유가 있을까 했지만 "부상 등의 이유는 없다" 라는 롯데 관계자의 설명이 있었고 이날도 부상 없이 정상적인 불펜피칭 일정을 소화하는 모습이었다.
수원 원정에서 1승 2패의 성적으로 홈으로 돌아온 롯데는 반등이 절실한 상황이다. 그러나 지난 6일 삼성과의 3연전 첫 경기에서 삼성 원태인의 8이닝 무실점 호투에 5-0 완패를 당했다.
롯데의 상승세는 팬들의 관심으로 이어졌고 주말 시리즈는 모두 매진이 예상된다.
드디어 오픈한 사직 노래방에서 롯데는 팬들의 마음을 즐겁게 할 수 있을지 남은 두경기에 관심이 모아진다. 반즈의 등판은 3연전의 마지막날 일요일이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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