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토트넘은 위고 요리스의 벽이 높은 팀이다.
만 서른 여섯에도 토트넘의 주전 골키퍼로 활약 중이다. 올 시즌에도 토트넘은 피에를루이지 골리니를 이탈리아 아탈란타에서 임대 영입했지만, 사실상 모든 경기는 요리스가 뛰었다.
토트넘과 2024년까지 계약된 요리스는 이번 시즌 40경기에 출전 중이다.
그 사이 토트넘은 유스 출신인 브랜던 오스틴(23)과 지난 3월 29일(이하 한국시각) 재계약을 했다. 오스틴은 2019년 토트넘과 프로 계약을 했다. 21세 이하 잉글랜드대표팀에도 발탁된 기대주다. 그는 2019~2020시즌 덴마크, 2020~2021시즌에는 미국 프로축구에 임대돼 경험을 쌓았다.
토트넘은 '포스트 요리스'로 골리니가 아닌 오스틴을 염두에 두고 계속해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다만 두 번째 골키퍼 골리니는 임대 이후 완전영입이 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요리스의 계약이 만료될 때까지 준수한 백업 골키퍼가 필요한 상황. 그래서 토트넘은 잉글랜드대표팀 골키퍼로 눈을 돌렸다. 주인공은 샘 존스톤(29·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WBA)이다. 8일 영국 일간지 미러는 '존슨톤과 계약하기 위한 레이스에서 승리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맨유 유스 출신인 존스톤은 2011년 1군과 계약했지만, 7시즌 연속 임대 생활만 했다. 이후 2018~2019시즌 WBA로 둥지를 옮긴 뒤 주전 골키퍼로 활약했다. 2020~2021시즌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기도. 특히 지난해에는 잉글랜드대표팀에 발탁돼 A매치 3경기에 출전 중이다.
이 매체는 '존스톤이 전설적인 프랑스 국가대표인 요리스와 최고의 주전 경쟁을 펼칠 수 있고, 최적의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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