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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강림하듯 빛을 내는 리프트를 타고 등장한 3대 천왕 장민호, 영탁, 이찬원은 '나는 너 좋아'와 '연예인'으로 화려하게 3대 천왕쇼의 막을 올렸다. "여러분, 이 날을 너무나 기다렸습니다"라고 인사한 장민호는 "저희가 20대, 30대, 40대라서 3대 천왕인가보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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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은 "'불후의 명곡' MC가 된 후 '불후의 명곡' 무대서 노래를 부를 기회가 2번 정도 있었는데 아쉽게도 관객분들과 함께 하지 못했었다. 오늘 관객 여러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고 특히 오프닝 무대를 뛰어넘는 엄청난 무대들과 무대효과, 특수장치들이 준비돼 있으니 그 부분도 관전포인트로 봐 주시고 무대를 끝까지 즐겨 달라"고 남다른 소감과 함께 MC본능을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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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로 영탁이 '니가 왜 거기서 나와'를 불러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노래의 후렴이 진행되는 가운데, 객석에서 장민호와 이찬원이 등장해 객석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세 사람은 찰떡 케미를 발산하며 '니가 왜 거기서 나와'를 함께 완성해 흥을 폭발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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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뭉클한 감동의 무대가 펼쳐졌다. 가족에 대한 소중함을 떠올리게 하고 이 세상 모든 부모님께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첫 번째 스페셜 스테이지를 영탁이 준비한 것. 영탁은 자작곡인 '이불'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도닥도닥 다독이며 뭉클함을 자아냈다.
특히 '대박 날 테다' 무대 중 이찬원이 깜짝 등장해 물 오른 댄스 실력을 뽐내 객석을 초토화시켰다. 3대 천왕의 댄스 실력에 대해 갑론을박이 벌어졌고 랜덤 댄스 배틀이 열렸다. 장민호는 아이돌 출신다운 댄스실력을 뽐냈고 영탁은 마이클 영탁으로 변신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찬원의 차례가 되자 섹시한 음악이 흘러나와 그를 당황케 했다. 이내 이찬원은 마음을 먹은 듯 무한 웨이브를 선보였고 급기야 무대에 누워 미국춤을 추기 시작해 장민호, 영탁뿐만 아니라 MC 신동엽, 김준현까지 무대위로 뛰쳐나오게 만들었다. 신동엽은 "빨리 올라오지 않으면 방송사고 날 것 같아서 올라왔다"고 밝혀 배꼽을 잡게 만들었다.
'불후의 명곡-가정의 달 특집쇼 3대 천왕' 1부의 끝을 알리는 엔딩 무대가 펼쳐졌다. 세 사람은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곡 '홍시'를 따뜻한 목소리로 소화해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객석에서는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우레와 같은 박수와 앵콜 요청이 쇄도한 것.
이에 세 사람은 깜짝 선물 같은 앵콜 무대를 선사했다. 3대 천왕은 객석을 꽉 채운 관객들과 소통하기 위해 객석으로 내려갔다. 팬들과 눈을 맞추고 함께 호흡하며 3대 천왕다운 무대 매너를 뽐냈다. '미운 사내', '7번 국도', '누나가 딱이야'까지 3대 천왕과 객석을 가득 채운 관객들의 열기가 폭발적인 시너지를 보여주며 짜릿함과 흥겨움을 배가 시켰다.
이처럼 '불후의 명곡' 가정의 달 특집쇼 3대 천왕 1부는 장민호, 영탁, 이찬원의 열정 가득한 무대와 관객들의 뜨거운 열기가 만나 폭발적인 시너지를 냈고, 이에 전무후무한 공연이 탄생했다. 또한 이찬원이 관전 포인트로 꼽았듯이 역대급 스케일의 무대 장치와 효과, 연출 역시 보는 재미를 더했고, 노래뿐만 아니라 댄스, 랩, 토크까지 하드캐리하는 3대 천왕의 출구 없는 매력에 시청자들은 흠뻑 빠졌다.
이에 다음 주 방송될 '불후의 명곡' 가정의 달 특집쇼 3대 천왕 2부에 대한 기대감도 한껏 고조된다. 2부에서도 '불후의 명곡'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컬래버레이션 무대와 단독 무대, 장민호, 이찬원의 스페셜 스테이지가 준비돼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