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맨시티의 유럽챔피언스리그 후폭풍이 거세다.
맨시티는 그야말로 다잡았던 결승행 티켓을 놓쳤다. 레알 마드리드와의 2021~2022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서 4대3으로 승리한 맨시티는 원정 2차전에서 선제골을 넣었지만, 후반 45분과 46분 호드리구에게 연속골을 내준데 이어 연장전에서 카림 벤제마에게 결승골을 얻어맞으며 2시즌 연속 결승행에 실패했다.
비난은 펩 과르디올라 감독에게 쏟아지고 있다. 바르셀로나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후, 유독 빅이어와 인연을 맺지 못한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번에도 한끗을 넘지 못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분명 세계 최고의 명장 중 하나지만, 이토록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외면을 당하는 것은 그에게 문제가 있다는 뜻이다.
역사가 말해준다. 사실 이번 레알 마드리드 대역전극 역시 과르디올라의 유럽챔피언스리그 패배사에서 익숙한 장면이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팀은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계속 홀린 듯 단기간 무너지는 모습을 자주 보여왔다. 미구엘 델라니 기자는 주목할만한 과르디올라의 유럽챔피언스리그 기록을 정리했는데, 단기간 많은 실점을 했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번 4강 2차전에서는 6분만에 3골을 내줬고, 2020년에는 리옹과의 8강전에서 8분만에 두 골을 헌납하며 1대3 패배를 당했다. 2019년에는 토트넘과의 8강 2차전에서 경기 시작 7분과 10분 손흥민에게 연속골을 내주며 무릎을 꿇었다. 이같은 문제는 거의 매년 반복되고 있다.
2010년에는 13분만에 2골, 2014년에는 18분만에 3골, 2015년에는 17분만에 3골, 2017년 8분만에 2골, 2018년 19분만에 3골을 내주며 무너졌다. 다시 말해 한번 흔들리기 시작하면 팀을 잡지 못한다는 이야기다. 모든게 완벽한 과르디올라 감독에게 있는 가장 큰 약점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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