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네는 머신."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11일(한국시각)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애스턴빌라 원정에서 짜릿한 헤더로 역전승을 이끈 사디오 마네를 극찬했다.
마네는 이날 1-1로 팽팽하던 후반 20분 루이스 디아즈의 크로스를 이어받아 방향을 돌려놓는 강력한 헤더로 골망을 뚫었다. 지난달 맨시티전(2대2무) 동점골 이후 한달만에 알토란같은 리그 15호골을 기록했다. 리버풀은 이날 2대1 승리에 힘입어 1경기 더 치른 상황에서 1위 맨시티와 나란히 승점 86점을 기록하며 살얼음판 선두경쟁을 이어가게 됐다.
클롭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마네는 머신이다. 경기 후 그에게 그렇게 말해줬다"며 미소 지었다. "엄청난 선수다. 진짜 엄청난 선수다. 피지컬도 그렇고, 테크닉도 그렇고… 엄청난 골을 넣었다. 환상적이다. 월드클래스 선수다"라며 극찬을 쏟아냈다.
EFL컵에서 우승한 후 프리미어리그, FA컵, 유럽챔피언스리그 등 4관왕 '쿼드러플'에 도전중이다. 이와 관련 클롭 감독은 "긍정적이지만 당연히 힘든 일"이라고 했다.
맨시티와의 우승 경쟁은 그중에서도 가장 힘든 일이다. 클롭은 리그 우승 경쟁과 관련해 "나도 모르겠다. 우리는 더 할 수 없을 만큼 최선을 다하고 있다. 승리 외에는 더할 수 있는 것이 없다"고 했다. 15일 첼시와의 FA컵 결승전을 앞두고 클롭 감독은 이렇게 말했다. "이제 토요일 결승전이 있다. 힘든 경기가 되겠지만 우리는 준비돼 있다. 당연히."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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