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손흥민은 두렵다.'
전 아스널 플레이메이커이자 스카이 스포츠 해설위원 폴 머슨은 이렇게 말했다.
영국 'GIVEMESPORT'는 12일(한국시각) '스퍼스 vs 아스널. 폴 머슨은 손흥민의 득점을 예측하고 있다'는 제하의 기사에서 '아스널은 이날 승리하면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확정지을 수 있다. 단, 폴 머슨은 토트넘의 2대0 승리를 예측했고,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 골을 넣을 것으로 내다봤다'고 했다.
폴 머슨은 이날 인터뷰에서 '아스널은 중앙에서 많은 패스를 하면서 2선 침투를 할 것이다. 하지만, 토트넘의 골망을 흔들진 못할 것이다. 해리 케인이 선제골을 넣을 가능성이 높고, 손흥민이 추가골을 넣으면서 토트넘이 승리할 것으로 보인다. 솔직히 (아스널 팬으로) 손흥민은 두렵다'고 했다.
런던 북부 더비다. 게다가 4위 아스널과 5위 토트넘의 혈투다. 아스널은 승점 66점으로 4위를 유지하고 있고, 토트넘은 62점으로 4점 뒤진 5위다.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서 4위 윤곽이 확실히 드러난다.
아스널이 승리할 경우, 사실상 4위를 확정지을 수 있고, 내친 김에 3위까지 도전할 수 있다. 반면 토트넘이 승리하면 4위 싸움은 안갯속 정국이다.
게다가 손흥민은 리그 20골로 리버풀 모하메드 살라(22골)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이날 골을 추가하면 손흥민의 EPL 득점왕 등극도 가능하다.
리버풀은 이미 36경기를 치른 상태이고, 토트넘은 아스널전을 앞두고 35경기를 치렀다. 게다가 토트넘은 번리, 노리치 등 약체들과의 경기가 남아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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