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맨체스터 시티에 합류한 '괴물 골잡이' 엘링 홀란드를 만든 비결이 공개됐다. 많은 노력과 타고난 재능 못지 않게 철저히 계산된 엄청난 식사량 또한 홀란드를 만든 비결 중 하나였다. 홀란드는 체력과 경기력을 유지하기 위해 하루 6끼를 말 그대로 '곰처럼' 먹는다.
영국 매체 데일리스타는 12일(한국시각) '홀란드가 최고의 골 생산능력을 유지하기 위해 엄청난 식습관을 유지하고 있다. 마치 곰처럼 하루에 6끼를 먹는데, 이는 그의 우상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영향 때문이다'라고 보도했다.
홀란드는 6피트 4인치(약 1m94)의 장신에 다부진 체격을 지니고 있다. 그러면서 스피드도 빨라 몸싸움에서 웬만하면 밀리지 않는다. 이런 탁월한 피지컬을 유지하기 위해 홀란드는 오래 전부터 특별한 식단을 유지해왔다. 일단 하루에 6끼를 먹는다. 주로 황새치, 농어, 도미 등의 생선류와 채소 위주로 식단을 짰다. 여기에 가끔 닭고기를 추가한다.
이런 홀란드의 식단이 만들어진 비화가 있다. 그의 아버지이자 맨시티에서 뛰었던 알프-잉게 홀란드는 "예전에 파트리스 에브라가 호날두의 식단에 관해 이야기 한 뒤로 홀란드 역시 그 식단을 따라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어린 홀란드의 '최고우상'이 호날두였는데, 그의 식단이 공개되자 그걸 그대로 따라했던 것이다.
성공을 위해서 식단까지도 바꾼 홀란드의 노력이 현재의 모습을 만들었다고 볼 수 있다. 홀란드는 지금까지도 이 식단과 식사량을 유지하고 있다. 옆에서 보는 이를 압도하는 양이다. 노르웨이 대표팀 동료인 조슈아 킹은 "홀란드는 정말 괴물같다. 그보다 많이 먹는 사람을 본적이 없다. 마치 곰같이 먹는다"고 밝혔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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