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시즌 두 번째 노히트노런이 나왔다.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우완투수 히가시하마 나오(32)가 노히트노런을 달성했다. 히가시하마는 11일 후쿠오카돔에서 열린 세이부 라이온스전에 선발 등판해 9회까지 볼넷 2개만 내주는 무실점 역투를 펼쳤다.
타자 27명을 상대로 투구수 97개를 기록했고, 삼진 6개를 잡았다. 이닝당 평균 투구수가 10개를 넘지않는 효과적인 투구를 했다. 2회. 5회에 각각 볼넷 1개를 내줬으나, 후속타자를 병살타로 유도해 넘겼다. 세이부 강타선을 시속 150km대 빠른공과 컷패스트볼, 싱커로 압도했다. 소프트뱅크는 2대0 영봉승을 거뒀다.
일본 프로야구에서 84명째 노히트노런이다. 지난 4월 퍼펙트게임을 기록한 지바 롯데 마린스 사사키 로키에 이어 올 시즌 두번째 노히트노런이다.
히가시하마는 중학교 시절 한 차례, 고교와 대학 때도 노히트노런을 시도했지만 어려웠다며, 대기록을 달성을 생각 못 했다고 말했다.
한국시각으로 이날 오전 미국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의 좌완 레이드 디트머스가 탬파베이 레이스를 상대로 9회까지 볼넷 1개만 내주는 노히트 노런을 달성했다. 히가시하마는 웨이트 트레이닝룸에서 팀 동료들과 이 경기를 지켜봤다고 했다.
히가시하마는 이날 경기를 포함해 6경기에서 4승1패-평균자책점 2.45를 기록하고 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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