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SBS '흥행킹'이자 '대상 전문 배우' 남궁민이 2년 만에 돌아왔다. 이번엔 통쾌한 법정 활극으로 시청자에게 짜릿한 쾌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SBS는 새 금토드라마로 '천원짜리 변호사'(최수진·최창환 극본, 김재현·신중훈 연출)를 편성, 12일 최종 캐스팅 라인업을 발표했다. '천원짜리 변호사'는 수임료는 단돈 천 원, 실력은 단연 최고인 천원짜리 변호사가 돈 많은 법꾸라지들과 몸값 비싼 변호사들과 맞서 싸우는 통쾌한 법정 활극을 다룬 드라마다. 남궁민을 주축으로 김지은, 최대훈, 이덕화, 박진우가 출연하며 '흉부외과:심장을 훔친 의사들' '피고인'의 최수진·최창환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특히 '천원짜리 변호사'는 남궁민의 출연 소식 만으로 일찌감치 화제를 낳았다. 탄탄한 연기력과 스타성, 그리고 일당백 흥행 보증까지 꽃길을 이어가고 있는 남궁민의 차기작으로 주목받고 있는 것. 무엇보다 전작 '스토브리그'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으며 신드롬급 인기를 구사한 그가 다시 2년 만에 SBS로 컴백한 작품으로 기대를 모았다.
남궁민은 극 중 천 원짜리 한 장으로 만날 수 있는 가성비 최강의 법조 히어로 천지훈 역을 맡았다. 천지훈은 세련된 파마머리에 런던 뒷골목에서 마주칠 법한 강렬한 인상을 가진 법조계 짱돌 같은 이단아다.
남궁민의 흥행사는 말 그대로 독보적이다. 데뷔 초반 '리틀 배용준'으로 주목받은 그는 2011년 방영된 MBC 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를 통해 유명세를 얻었고 이후 SBS '리멤버 - 아들의 전쟁'에서 역대급 악역 연기로 연기 인생 2막을 열었다. 여기에 더 나아가 KBS2 '김과장'으로 다시 한번 메가 히트를 터트렸고 2020년 종영한 '스토브리그', 2021년 방영된 '검은태양'까지 연달아 흥행을 거두며 명실상부 '흥행킹'으로 거듭났다. 특히 '스토브리그'는 첫 화 3.3% 시청률로 시작해 종영 당시 19.1%라는 역대급 시청률을 기록하며 남궁민의 '인생작'으로 남게 됐다.
이러한 남궁민은 '스토브리그'를 통해 그해 열린 S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고 지난해 열린 '2021 MBC 연기대상' 역시 '검은태양'으로 대상을 수상하며 '대상 배우'로 이름값을 톡톡히 해냈다.
그동안 '스토브리그' '김과장' '검은 태양' '닥터 프리즈너' 등을 통해 시청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그 자체로 하나의 장르가 된 남궁민이 선보일 새로운 법정 활극 '천원짜리 변호사'. 남궁민의 흥행 꽃길이 '천원짜리 변호사'까지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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